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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시즌 첫골 달성 및 해트트릭 폭발!! (번리전 원톱 출격, 손흥민 활약상)스포츠 2023. 9. 3. 01:43반응형
안녕하세요 스포츠 정보를 전달하는 스포알입니다. 오늘은 9월 3일 저녁 11시에 열린 번리와의 경기에서 4 경기만에 첫 골과 더불어 해트트릭까지 기록하면서 우리가 알던 손흥민이 돌아왔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원톱으로 출격을 하면서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는데요 경기내용에 대해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골넣고 세리머니하는 손흥민 출처:goal.com 올시즌 첫 원톱출격
손흥민은 올시즌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많은 부담을 안은채 시즌을 들어갔습니다. 20-21 시즌에 득점왕을 차지한 다음 22-23 시즌에는 페리시치와의 호흡문제와 골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면서 헤매는 모습을 보이면서 주춤했는데요 요번시즌에 부임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해서는 주장을 맡게 되면서 기존에 다이내믹한 돌파와 마무리를 결정짓는 역할에서 다른 선수들을 도우는 역할로 스타일을 바뀐 것이 본인이 잘하는 것을 포기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국가대표에서와 같이 부담이 많이 생긴 모습이 보이는 거 같았습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 포지션을 윙포워드에서 원톱으로 변경을 하고 첫 출전을 가졌는데 원톱의 역할을 완벽하게 충실했습니다.
손흥민 세리머니 출처:BBC 코리아 묶여있던 득점력 폭발
오늘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반 4분 만에 라일 포스터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조금 힘든 출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토트넘의 압박축구는 굉장히 타히트 하게 진행되었고 전반 16분 역습상황에서 솔로몬 선수가 오른쪽으로 침투하면서 들어가고 있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했고 손흥민이 칩슛을 시도하면서 골키퍼와 수비수를 농락하듯 골을 넣었고 자신감이 붙은 손흥민의 득점력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전반전을 1대 1로 마치고 후반전이 되자 기세가 더 높아지면서 54분에 메디슨이 골을 넣었고 63분에 솔로몬이 왼쪽 사이드에서 수비수를 달고 가다가 중앙으로 침투하고 있던 손흥민에게 낮고 빠른 패스를 찔러주면서 손흥민이 오른쪽 구석으로 정확히 찔러 넣었습니다. 이어서 3분 만에 다시 역습 상황에서 페드로 포로가 중앙선 근처에서 침투하고 있는 손흥민에게 정확히 스루패스로 넣어주었고 손흥민이 침착하게 왼발로 왼쪽구석으로 밀어 넣으면서 골감각을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손흥민이 원톱으로 가면서 토트넘의 역습축구가 완전히 자리 잡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국가대표 트레이닝 중인 손흥민 앞으로의 손흥민 포지션 전망
앞으로 손흥민의 포지션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는 원톱으로 출장빈도가 더욱더 높아질 것 같습니다. 일단 토트넘에는 완벽한 스트라이커가 해리케인이 이적하면서 빈자리를 채울만한 선수가 없고 이번 경기를 통해서 손흥민이 시즌 첫 골과 더불어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완벽히 스트라이커 역할을 수행했기 때문에 더욱더 원톱으로 중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토트넘 경기를 보면서 이렇게 사이다 같은 경기를 오랜만에 보는 것 같습니다. 이로써 손흥민은 '드록신'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드로그바(104골)의 epl통산골 기록을 106골을 넣으면서 자신의 클래스를 기록으로 증명하고 있습니다. 개인 득점순위도 프리미어리그 공동 3위에 랭크되면서 득점왕 경쟁에도 박차를 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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